체코 상원의장, 대표단 89명 이끌고 臺灣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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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상원의장, 대표단 89명 이끌고 臺灣 방문
  • 류재복 기자
  • 승인 2020.09.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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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상원의장, 대표단 89명 이끌고 臺灣 방문

타이완 Wang Mei-hua(王美花)경제부 장관 및 Kung Ming-hsin(龔明鑫)국가발전협의회 장관(National Development Council Minister)및 체코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 상원의장(좌측4번째, 5번째, 6번째)합작MOU체결
 (사진제공:경제부)

대만 방문 민주주의 국가들, 공동으로 대만 지지 성명 발표

[정경포커스=류재복 대기자] 체코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 상원의장은 89명의 대표단과 함께 대만을 방문했다. 이번 타이완 방문에서 유럽​​의회 의원70명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민주주의 국가들이 공동으로 대만 지지 성명을 냈다. 이에 지난 8월 31일 독일을 방문한 왕이(Wang Yi) 중국 외무장관은 이번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 상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은 중국에 대한 공개적도발 행위로 간주하여 “큰 대가를치르것이다.”라고 위협했다.

한편 지난 8월 31일 미국 구축함이 타이완 해협을 경유하여 북에서 남으로 항해했으며 이번 항해는 통상적인 항해라고 발표했다. 체코 상원의장은 체코 헌법에서 대통령 다음의 두번째 고위직이다. 이번 방문 대표단에는 1989년 체코의 민주주의 이래 타이완을 방문하는 최고위층으로 구성되었으며 JiříRůžička 상원부의장, Pavel Fischer, 외교위원회 위원장, ZdenekHrib 프라하 시장 및 대학총장, 연구기관, 문화계, 기업계 및 언론사 대표등이 포함되었다. 타이완의 타이페이 시와프라하는 자매도시다.

지난 8월 25일, AlexandrVondra), Miriam Lexmann, Michael Gahler 유럽 의회(European Parliament, EP) 의원들 및 미국 마코루비오(Marco Rubio)상원의원,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영국,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등의 68명의 다국적 국회의원들은 금번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 상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강력 지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의 고 야로슬라프쿠베라(Jaroslav Kubera) 전 체코 상원의장 타이완 방문 저지 논란에 비난을 했다.

이번 방문은 타이완 유시쿤(游錫堃)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 상원의장등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고 야로슬라프쿠베라(Jaroslav Kubera) 전임 상원 의원의 타이완 방문의 뜻을 이루기 위해 타이완을 방문했다. 2019년 기준 타이완과 체코의 무역 총액은 8억 2천만 달러이며 체코는 타이완이 유럽에 투자한 4번째 규모의 국가다. 폭스콘, Asustek, Pegatron, Wistron 등과 같은 타이완의 주요 통신사가 체코에 회사를 설립했으며 최근에 타이완 -체코 합작사 사례가 많이 늘고있다. 

예를 들어 폭스콘과 체코의 KKCG Group은 체코에 SafeDX 데이터 센터를 공동 설립했다.「2020 대만-체코 경제 무역 투자 포럼」 (Taiwan-Czech Republic Economic, Trade, and Investment Forum)이 8월 31일에 개최되었다.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 상원의장은 축사에서 "타이완의 전염병 예방 성과를 확신하고 전 세계가 전염병의 영향을 받는 이 시기에는 양국이 더욱 교류를 계속하여야 하고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심화하여야 하나 양국의 비즈니스 기회가 발전 할 수 있는 것은 쉽지 않으니 양국의 협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마련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또한 타이완 WangMei-hua(王美花)경제부 장관 및 KungMing-hsin(龔明鑫)국가발전 협의회 장관(National Development Council Minister)은 아시아 실리콘 밸리 센터(Asia Silicon Valley Development Agency)와 체코의 Science and Technology Advanced Region (STAR)의스마트 시티 및 AIoT교류 협력 각서 등 3개의 합작 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향후 양국은 포럼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 및 AI, 의료, 교통 등 스마트 시티 물류센터경험 등 장기적인 교류로 인한 협력채널을 구축 할 예정이다.

Business Next Media Corp과 체코-타이완 상업협회(Czech-Taiwanese Business Chamber)는 "혁신 및 창업 협력 각서 (MOU)"에 서명했다. 앞으로 타이완은 디지털 타임즈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혁신 과학 기술 전시회에 체코를 초대 할 예정이다. 전시회 Meet Taipei에서는 정보 공유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창업을 연결하고 비즈니스 기회와 인재 교류를 더욱 촉진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스마트 기계 협력에 관해서는 재단법인 타이완 정밀 기계 연구 개발 센터(Taiwan’s Precision Machinery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와 체코-타이완 상업협회(Czech-Taiwanese Business Chamber)가 스마트 기계 협력을위한 양해 각서 (MOU)를 체결 했으며, 앞으로 양국은 스마트 기계, 정보 공유 분야의 전문가 교류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양국은 앞으로 보다 관계를 강화하고 타이완 현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타이완 협동 은행 (合作金庫)과 중국 수출입 은행(The Export-Import Bank of the Republic of China)은 중유럽 및 동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체코에 지사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타이페이 시립 동물원의 천산갑 보존 기술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ZdenekHrib 프라하 시장의 요청으로 자매시의 교류 기회를 더욱 공고하기 위해 두마리의 천산갑을 체코에 가져가기로 하여 프라하는 독일 라이프 치히 동물원 다음으로 두 번째로 타이완의 천산갑을 보유한 유럽 동물원이 되었다.

ZdenekHrib 프라하 시장천산갑 참관(사진제공:타이페이 시립 동물원)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상원의장은 9월 1일 타이완 국회에서 1등 외교 명예 훈장을 받았고 최초로 비수교국"국회 외교 명예훈장"을 받은 사람이 되었다.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상원의장은 비 수교국 국회 첫 번째 연설자다. 이전 외국 국회의장이 타이완 국회를 방문해 연설을 한 것은 총 4번이며 최초로 타이완 국회에서 연설을 한 사람은1951년 대한민국 신익희 국회의장, 1967년 대한민국 이효상 국회의장 등 이며 대한민국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2년 8월 중화 인민 공화국과 외교 관계를 맺고 1949년부터 외교관계를 맺어온 타이완(중화민국)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한 후에는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타이완 방문을 하지 않았다.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상원의장타이완 국회 연설(사진제공: 타이완 국회)

이날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상원의장은 "민주주의 국가들은 단결해야 하며 공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또한 그는 "양국이 매우 비슷하며 민주적인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민주 국가들의 공동 가치를 위해 단결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1963년 "나는 베를린 사람이다"라는 존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중 "자유는 나눌 수 없으며 한 사람이 노예가되는 한 모든 사람의 자유는 없습니다."를 인용하며 중국어로 "나는 타이완 사람입니다!"라고 외치라고 타이완을 지지했다.

연설 후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상원의장은 "이번 타이완 방문은 양국의 기업 협력을 강화하고 체코의 주권과 독립성을 해외에 알리며 양국이 민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유시쿤(游錫堃) 국회의장은 "비스트르칠(MilošVystrčil)상원의장의 이번 방문은 체코가 초강대국의 위협속에서도 국가의 주권과 존엄성을 수호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유시쿤국회의장(游錫堃 좌측 두번째)과
비스트르칠상원의장(MilošVystrčil우측 두번째)(사진제공:타이완 국회)

타이완 차이잉원(蔡英文)총통은 9월 3일 총통부에서 대표단을 접견하며 고 야로슬라프쿠베라(Jaroslav Kubera) 전 체코 상원의장에게 그의 확고한 우호적인 입장에 감사하며 대만-체코의 우정을 증진시킨 공로 특종 청윤 훈장을 수여 할 예정이다.

<臺灣 현지취재=金 勲, Adela Lin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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